부제: 일기라 쓰고, 정산이라 읽는다.

 

내 인생 첫번째 美 유학은 순도 100% 향토장학금(부모펀딩)으로 다녀왔는데,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힘들게 번 돈이 아니여서 였을까.. 물 쓰듯 계산하지 않고 열심히 써 재꼈던 것으로 기억된다. 막상 두번째 유학을 내돈내산으로 가려니, 본의 아니게 10원짜리 한 장까지 계산하게 되는 희한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. 새삼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단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. 몇 억을 쏟아부어 주신 몸뚱이로 여즉 캐쉬백 하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반성한다. 이번 투자가 큰 성과와 결실로 돌아오길 고대하며...   

 

==Pre-Chk in USA==

*Round-way Air Ticket $1,050

*Housing(Master) $1,600

*Rental car $400

*Medical chk $175

*Wrt tests $350

*USA Domesitc Air Tickets $1,000 

*Except for living expenditure & shopping amount

 

==Admission==

*International Education Evaluation $175

*International Documents Delivery Service $45*3= $135

*English Test Certificate $156

 

==Visa Issue==

*VISA SEVIS FEE $350

*VISA INTERVIEW FEE $160

(이전 4차례의 미국비자 발급이력으로 WAIVER를 받았으나 감액 따윈 없다. 23년 5월 30일 이후엔 $180불로 인상된다고 한다.)

*One-way Air Ticket $450

(미국에 뼈를 묻겠다는 마음으로 편도만 끊은거니? 마일리지 써서 열심히 아꼈다.)

 

 

[Approx.Total amount]

$6,000 (기준환율 1,300원=7,800,000원)

 

유학생활 시작이 아닌 "준비"에만 돈 천만원이 깨지는구나. 몰랐어요 엄빠.. 감사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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